바르사 새로운 스타 탄생...'17살' 구이우, 데뷔전 30초 만에 데뷔골 폭발→가족들도 감격의 눈물

오종헌 기자 2023. 10.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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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17살 신성' 마르크 구이우가 데뷔전 30초 만에 골맛을 봤다.

구이우는 2006년생 스페인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구이우의 골에 힘입어 빌바오를 1-0으로 제압했다.

특히, 구이우의 골이 나온 순간 가족들의 리액션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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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포포투=오종헌]


바르셀로나의 '17살 신성' 마르크 구이우가 데뷔전 30초 만에 골맛을 봤다. 그의 가족들은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0점이 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페르민 로페스, 주앙 펠릭스, 페란 토레스가 포진했고 일카이 귄도안, 오리올 로메우, 가비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주앙 칸셀루가 짝을 이뤘고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고르카 구루제타가 원톱으로 나섰고 니코 윌리엄스, 오이한 산체트, 이냐키 윌리엄스가 뒤를 받쳤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 다니 가르시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유리 베르시체, 아이토르 파레데스, 다니 비비안, 데 마르코스가 4백을 이뤘다. 골문은 우나이 시몬이 지켰다.


현재 리그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지로나(이상 승점 25점)을 추격 중인 바르셀로나였다. 또한 빌바오가 승점 17점으로 추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했다. 만약 빌바오에 패한다면 승점 1점 차로 격차가 좁혀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0분 펠릭스의 회심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5분에는 로메우와 크리스텐센을 빼고 라미네 야말, 로날드 아라우호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로페스, 발데를 빼고 구이우, 마르코스 알론소를 투입했다. 공격 숫자를 늘리기 보다는 같은 포지션에 선수를 교체했다. 구이우는 2006년생 스페인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콜업됐고, 라리가 데뷔전이자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구이우는 30초 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 볼터치를 골로 연결했다. 이에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데뷔전 두 번째 터치 만에 골맛을 봤다. 17살 선수의 동화 같은 순간이었다"며 평점 9점을 매겼다. 바르셀로나는 구이우의 골에 힘입어 빌바오를 1-0으로 제압했다.


특히, 구이우의 골이 나온 순간 가족들의 리액션이 화제가 됐다. 스페인 '포스트 유나이티드' 등 복수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구이우가 출전 명단에 포함되자 가족들은 경기장을 찾았다. 득점이 터지자 환호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포스트유나이티드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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