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녹색자금 공모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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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에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사업에 선정돼 녹색 기금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청소년들을 보호·치유하고 있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경남범숙의집에 잔디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의 나눔 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마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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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공모에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사업에 선정돼 녹색 기금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청소년들을 보호·치유하고 있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경남범숙의집에 잔디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의 나눔 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마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7일부터 20일까지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위치한 경남범숙의집 등 20개 사회복지시설을 산림휴양과장, 식수사업팀장, 담당 주무관이 방문해 사업의 적합성,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예산 부족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상황과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해당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녹색기금 확보로 청소년의 치유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가적인 녹색자금 지원 사업에도 공모해 지역의 복지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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