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식객' 허영만 화백, 여수시 홍보대사에 위촉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10.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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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출신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열린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허영만 화백이 여수 출신으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거리로 조성이 되어있는 등 여수시민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작품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다방면에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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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왼쪽)과 허영만 화백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출신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열린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시장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다.

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허영만 화백이 여수 출신으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3구간이 허영만 화백거리로 조성이 되어있는 등 여수시민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작품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다방면에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거북선 여수 소식지' 발송과 각종 시 주관 문화·관광행사 초청 등을 통해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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