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김포골드라인 5년 더 민간위탁…내년 상반기 계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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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5년 더 민간이 운영하게 됐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최근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민간운영사를 뽑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김포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민간운영사와 계약할 예정"이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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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5년 더 민간이 운영하게 됐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최근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민간운영사를 뽑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르면 올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기 민간운영사의 계약기간은 2024년 9월29일부터 5년이다.
사업비 1조508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은 김포한강신도시∼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23.67㎞ 구간을 운행하는 무인운전 열차다.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이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데 내년 9월28일이 계약 만료일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직영화를 검토했으나 재정안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광역철도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무산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민간운영사와 계약할 예정”이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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