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향교 광장서 28일 '킹제 2' 개최

문화의 날,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문화예술행사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문화의 날 '킹제 2'를 김제향교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공방·청년단체·청년작가 등과 협업해 기존의 행사들과 차별화했다.

취미공방·청년장터·문화공연·야외극장·거리미술관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행사 내용은 ▲지역의 공방들과 꾸미는 문화예술 체험 부스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20여 개 청년장터, 스마트팜 ▲문화공연(벌룬쇼, 버스킹, 마술·서커스, 솜사탕 공연) 등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문화예술 행사는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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