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사전에 몰랐다"

남궁창성 2023. 10. 23.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23일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문제를 대통령실이 미리 알았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자료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변인실 "대통령실은 국감 질의후 사건 인지"
▲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사진/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은 23일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문제를 대통령실이 미리 알았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자료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국감에서 관련 질의를 한 날 사건을 인지했고, 당일 즉각 인사조치를 했다”면서 “이는 공직자로서의 지위가 진상조사 등 이후 절차에 영향을 줄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향후 경기도교육청 등 관련기관에서 사건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막연한 추측에 근거한 의혹 제기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