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원, 범농협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

농협중앙회 전남 구례교육원(원장 기영윤)이 범농협 임직원과 함께 19일 구례군 일대에서 ‘농협과 구례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농·축협 신규직원 교육생 90명과 구례지역 범농협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해 구례군청에서 구례실내체육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구례실내체육관에서는 이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경기가 열려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기영윤 원장은 “농·축협을 이끌어갈 신규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기본정신을 인식하는 기회였으며, 특히 지역 내 모든 농협조직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앞서 신규직원 90명은 곡성군 옥과면과 오산면 일대에서 꾸지뽕 수확과 고추밭 정리 등을 도우며 수확철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데 값진 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