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트트랙, 금메달 4개로 월드컵 1차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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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국가대표팀이 금메달 4개를 거머쥐며 올 시즌 첫 월드컵 시리즈를 마쳤다.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 4, 은 4,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대표팀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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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 4, 은 4,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금 2, 은 2, 동메달 1개를 얻은 개최국 캐나다를 제치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전날(22일) 남자 1500m에서 황대헌(24·강원도청), 1000m 1차 레이스에서 박지원(26·서울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1000m 2차 레이스에선 남자부 김건우(25·스포츠토토)와 여자부 김길리(19·성남시청)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자 1000m 2차 레이스 우승자 김길리의 결선 레이스는 신기에 가까웠다. 김길리는 결승선까지 한 바퀴를 남겨두고 한나 데스머트(벨기에),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에 이어 3위였지만, 마지막 코너를 돈 데스머트와 산토스-그리즈월드의 사이가 벌어지자 그 틈을 파고든 뒤 결승선 앞에서 날을 뻗으며 1분30초998의 기록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건우, 박지원, 황대헌 등 한국선수 3명이 레이스를 펼친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선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한 바퀴를 남겨두고 4위로 처져있던 황대헌이 1·2위를 달리던 박지원과 김건우 사이를 파고들다가 박지원과 충돌해 넘어지면서 김건우(1분26초712)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선수들이 나란히 포디움에 설 수 있었던 기회가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 심판진은 황대헌이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반칙을 했다고 판단해 옐로카드를 주고 실격 처리했다. 박지원은 끝까지 레이스를 마쳐 4위를 기록했다.
여파가 오래가진 않았다. 남자대표팀은 김건우, 박지원, 황대헌, 장성우(고려대)가 호흡을 맞춘 5000m 계주에서 6분55초895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를 준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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