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김정아 부사장, ‘애드아시아’서 산업리더 부문 본상 수상
‘솔라비하이브’ 창의성·영향력 인정
CMG 어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 정부, 산업 리더, 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의 주도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 만찬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김 부사장은 ‘산업 리더’ 부문에 선정돼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김 부사장이 이끈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광고의 창의성과 선한 영향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광고는 국내 최초로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탄소 저감 벌집 ‘솔라비하이브’를 개발하고,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클리오 어워드 등 세계 최대 광고제에서 수상하고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유공광고인 정부 포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광고 크리에이터로서 조금이나마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광고주와 브랜드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세상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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