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 브랜드 하나로…‘베스트케어’ 론칭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0. 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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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설치·상담·케어·AS까지 한번에
“고객 관점에서 통합 서비스 제공
브랜드 통합으로 고객경험 연결”
LG전자가 통합 서비스 브랜드 ‘LG전자 베스트케어’를 론칭한다. 고객에게 ‘최고(BEST)’의 서비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차량을 시작으로 배송차량, 유니폼, 명함 등에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
LG전자가 흩어져있던 서비스 브랜드를 한 곳으로 모은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LG전자는 배송설치, 상담, 케어, 애프터서비스(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베스트케어’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BEST)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배송설치 서비스는 LX판토스에서 LG전자 베스트케어 배송설치로 브랜드를 바꾼다. 하이텔레서비스란 이름으로 이뤄졌던 전화 상담도 LG전자 베스트케어 상담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이 밖에 구독·유지관리(하이케어솔루션)와 AS·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하이엠솔루텍)는 LG전자 베스트케어 서비스로 운영한다.

LG전자는 배송설치부터 수리·교체·상담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고객 경험을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에는 구매·배송·설치·AS 등으로 나뉘었던 전화상담 서비스도 통합한 바 있다. 서비스 차량 2000대도 랩핑을 새로 마쳤다. LG전자는 차량뿐 아니라 유니폼, 명함, 명찰에도 통합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가장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고객이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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