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대응 국제협약' 최종 회의 내년 하반기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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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내년 INC-5엔 170여개국에서 2000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향후 유엔환경계획(UNEP),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INC-5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전환을 향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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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된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내달 13~19일 케냐에서 개최되는 제3차 INC-3을 통해 이 같은 결정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작년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 당시 참가국들은 '총 5차례 INC 회의를 통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성안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INC의 1·2차 회의는 작년과 올해 우루과이와 프랑스에서 각각 열렸고, 내달 3차 회의에 이어 4차 회의는 내년 상반기 캐나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올 5~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NC-2 당시 INC-5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5월20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세션 참석 당시 INC-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환경 분야 국제규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내년 INC-5엔 170여개국에서 2000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향후 유엔환경계획(UNEP),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INC-5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전환을 향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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