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데이브레이크, 크라잉넛, 유리상자, 박학기 등 출연
서울 강서경찰서 공동 주최… 작년에 이어 경찰의 날 기념 행사 지원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 “지역 봉사 및 문화예술 발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서울강서경찰서와 10월 20일 (금)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2023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콘서트’를 공동 주최했다.
서울시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2023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콘서트’는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이 방문한 가운데 경찰 공무원, 구청 공무원, 강서구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음저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찰의 날 행사를 주최하며, 강서구민과 경찰ㆍ구청 공무원이 함께 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치안과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개최 배경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관객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심어주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이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최고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한별과 슈퍼스타K 출신 음원 강자 신예영이 무대에 올라 감성 발라드로 분위기를 더했고, 신예 이세은의 비트 넘치는 구성진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하며 구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김원태 강서경찰서장은 “경찰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강서구는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하며, 강서구민과 뜻 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한음저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격무에 노고가 많으신 경찰관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사를 통해 평소에 감사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봉사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강서경찰서 및 강서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공연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여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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