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축제의 장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임실서 성료

김민수 기자 2023. 10.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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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여성 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최근 임실군 일원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도 체육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인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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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전북 임실에서 개최된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여성 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최근 임실군 일원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도 체육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인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회는 배구와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총 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배구는 군산시가 1위를 차지했고, 줄다리기와 피구는 각각 김제시와 남원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에서 개최된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악 1위는 익산시에게 돌아갔고, 남원시는 체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줄넘기와 고리걸기는 진안군이 우승했고 임실군은 투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여성 체육인들이 더 많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여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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