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내 과거의 영광은 나의 미래와 무관하다" -페이커 (199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이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은 이번 대회와 무관하고, 앞으로의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페이커는 "모든 대회에 우승 경력이 있다. 이번 THE GLORY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과거에 많은 성공이 있었고, 이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는 과거의 영광과는 무관하기에 지금부터 있을 경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이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은 이번 대회와 무관하고, 앞으로의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4일차 1경기에서 T1이 클라우드 나인을 상대로 승리했다. 첫 경기 북미 팀리퀴드를 상대로 승리한 T1은 다음날 같은 LCK 팀이자 올 시즌 내내 숙적이었든 젠지를 상대로 패하며 1승 1패라 되었고, 이날 C9를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하는 3승에 도전하게 된 것. 이날 페이커는 미드 사일러스로 활약했고, 팀은 노데스 경기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3승을 향해 도전하게 됐다.
이번 롤드컵의 캐치프라이즈는 'THE GRIND, THE GLORY'다. 페이커는 "모든 대회에 우승 경력이 있다. 이번 THE GLORY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과거에 많은 성공이 있었고, 이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는 과거의 영광과는 무관하기에 지금부터 있을 경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전했다. 페이커는 LCK, MSI, 롤드컵, 리프트 라이벌즈는 물론 올해 9월에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을 정도.
LLA 팬이 보낸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페이커는 "굉장히 재미있는 거 같다. 매번 긴장감있는 경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거 그룹 스테이와는 달라진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는 매번 상대를 예상하기 힘들기에 달라진 방식에 대해 이렇게 답한 것. 마지막으로 페이커는 인터뷰를 마치며 스페인어로 감사하다는 의미인 "그라시아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