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만 남았다...어트랙트, 멤버 3인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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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이별을 선언했다.
23일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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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이별을 선언했다.
23일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프티 피프티 3명의 멤버들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멤버들에 대해 후속 대응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헸다. 그러나 8월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멤버들은 즉시항고를 진행했으나, 지난 16일 멤버 중 한 명 키나는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어트랙트는 이후 지난달 27일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 백진실 사내이사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어트랙트로 다시 돌아온 키나는 지난 20일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부추긴 배후가 더기버스의 안성일 프로듀서라고 폭로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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