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총장 "김건희 여사 수사, 바르게 결론 날 것"

송재인 2023. 10. 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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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 수사가 바르게 결론 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23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관련자들의 1심 판결문에 김 여사 이름이 서른 번 넘게 나오고, 김 여사 명의 계좌가 48차례 시세조종에 쓰인 점이 인정됐는데도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는 민주당 김영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 수사지휘권을 박탈시켜 수사 상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 법에 성역이나 특혜가 없다는 점을 늘 일선에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사를 지휘하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도 김 여사 연루 의혹은 법률상 여러 쟁점이 있는 사건이라며,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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