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한·베트남 동반성장해야"…콘텐츠·관광·체육 인적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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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쩐 뚜엉 아잉 베트남 당 경제위원장(장관급)과 만나 문화콘텐츠,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향후 한국과 베트남이 콘텐츠산업,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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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쩐 뚜엉 아잉 베트남 당 경제위원장(장관급)과 만나 문화콘텐츠,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콘텐츠산업 분야 공동연수회(워크숍) △공동제작 등 상호 교류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분야 인력양성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향후 한국과 베트남이 콘텐츠산업,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쩐 뚜엉 아잉 당 경제위원장은 "양국이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관계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국은 또한 2024년 상반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와 한국인 체육지도자 파견과 양국 국가대표 선수 간 합동훈련 등의 인적교류도 의견을 모았다.
문체부는 이번 당 경제위원장 방한을 계기로 폭넓은 교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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