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아직도 ‘집으로’ 언급 多, 피했던 적 있지만 소중한 작품” [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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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집으로'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전했다.
유승호는 10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연출 이정곤/극본 홍종성) 관련 인터뷰에서 "'집으로'는 예쁘고 소중한 추억이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2002년 영화 '집으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승호는 "아직도 '집으로' 얘기를 많이 하신다. 20살에는 그런 모습들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피했던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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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유승호가 '집으로'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전했다.
유승호는 10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연출 이정곤/극본 홍종성) 관련 인터뷰에서 "'집으로'는 예쁘고 소중한 추억이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2002년 영화 '집으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승호는 "아직도 '집으로' 얘기를 많이 하신다. 20살에는 그런 모습들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피했던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승호는 "요즘에 보면 내 소중한 작품이고, 이제는 너무 귀엽지 않나 싶다. 예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시간이 지나서 들으면 좋을 때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잘 자란 아역, 정변의 아이콘과 같이 모범적 이미지로 포장된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유승호는 "옛날에는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지금은 생각을 잘 안 해봤다. 연기를 잘해서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30대를 맞은 유승호는 "마음이 조금 이상하더라. 원래 사람 만나는 것에 있어서 긴장을 많이 한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나만 좋자고 편한 것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해본 것도 해보면 무언가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유도 밝혔다. 유승호는 "나와 반대되는 이미지의 회사지 않을까 생각했다. 가수 소속사 이미지가 강했는데, 배우분들이 많더라. 이분들이 계속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했다. 나와 다른 결의 회사인데 그런 분들과 일해보면 내 다른 모습을 잘 찾아봐 주지 않을까 그런 접근이 컸었다"고 설명했다.
인생 최대의 고비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유승호는 잠시 생각을 한 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승호는 “오늘도 잘해보고 싶은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라며 "30대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가 되게 소중하더라. 하루하루 아침에 눈 떴을 때 ‘잘살아 보고 싶다’, ‘재밌고 멋있게 하루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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