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들과 초콜릿공장"…한국마즈와 함께한 'CFA 캣쇼' 고양이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10. 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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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들과 초콜릿공장으로 떠나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선도에 힘쓰는 글로벌 식품회사 마즈의 한국지사 한국마즈(대표 정선우)가 지난 21일과 22일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CFA(고양이애호가협회, 주최 CFOK) 캣쇼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CFOK가 주최하는 CFA 캣쇼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한국마즈의 지원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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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화보]117년 역사 가진 CFA 캣쇼 열려
건강하고 친화력 좋은 고양이 참가 가능
냥냥이들과 초콜릿공장 포스터(한국마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냥냥이들과 초콜릿공장으로 떠나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선도에 힘쓰는 글로벌 식품회사 마즈의 한국지사 한국마즈(대표 정선우)가 지난 21일과 22일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CFA(고양이애호가협회, 주최 CFOK) 캣쇼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23일 한국마즈에 따르면 CFOK는 1906년부터 시작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CFA의 한국 회원 클럽이다. 매년 CFA의 라이선스를 받은 캣쇼를 개최하고 있다.

21일 시흥에서 개최된 CFA 캣쇼에 출전한 고양이(마즈 제공) ⓒ 뉴스1

캣쇼는 외모가 아닌 건강하고 친화력이 좋은 고양이를 선발하는 행사다. 고양이 전문 브리더 뿐만 아니라 특정 품종이 아닌 반려묘 보호자들도 참가할 수 있다.

CFA 캣쇼에 참가해 보호자와 출전을 준비 중인 아비시니안 종의 고양이(마즈 제공) ⓒ 뉴스1

올해도 노르웨이숲, 아비니시안 등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100마리 이상 참가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Darrell Newkirk (미국) △Marilee Grisword (미국) △Olga Grebnea(우크라이나) △Olga Korotonozhkina(우크라이나) △Ayumi Ueda(일본) △Edward Maeda(일본) △Mie Takahashi(일본) △Nick Pun(홍콩) 등 다국적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8개의 링이 운영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한 고양이들을 단순 평가하는 것 이외에도 심사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각 고양이들의 해부, 생리 및 행동학적인 특성에 대한 오랜 경험들과 지식을 공유했다. 각 고양이별 맞춤 관리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CFA 캣쇼에 참석한 다국적의 심사위원들이 개최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마즈 제공) ⓒ 뉴스1

CFOK가 주최하는 CFA 캣쇼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한국마즈의 지원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캣쇼의 콘셉트는 '냥냥이들과 초콜릿공장'이다. 반려동물 식품 뿐 아니라 스니커즈, 엠엔엠즈, 트윅스, 몰티져스와 같은 초콜릿 제품으로도 유명한 마즈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고 행사 관계자가 전했다.

21일 시흥에서 열린 CFA 행사장 전경(한국마즈 제공) ⓒ 뉴스1

한국마즈가 캣쇼 참석자들에게 선보인 뉴트로(Nutro)는 청정 자연식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풍부한 영양소가 담긴 사료다. 고품질 단백질을 주원료로 균형 잡힌 영양과 뛰어난 맛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소비자에게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캣쇼 참석자들에게 선보인 뉴트로 고양이 사료(한국마즈 제공) ⓒ 뉴스1

이번 캣쇼에 참석한 한국마즈의 심용희 수의사는 "뉴트로는 90여년전부터 청정자연식 콘셉트의 사료 영역을 개척했다"며 "뉴트로와 한국마즈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회,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일 열린 CFA 캣쇼 출전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한국마즈 제공) ⓒ 뉴스1

CFOK의 최진선 회장은 "캣쇼는 몇몇 전문가들의 독점적인 행사가 아니다. 반려묘를 사랑하는 보호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며 "고양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반려묘 보호자들과 비반려인들이 관심과 사랑을 갖고 봐주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해피펫]

21일 시흥에서 열린 CFA 캣쇼에서 심사 중인 저지(한국마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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