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라인프렌즈 캐릭터 협업···MZ 세대 공략

에어서울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탑승객들에게 에어서울과 라인프렌즈(캐릭터)의 협업을 기념해 캐릭터 굿즈 경품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10.23

[서울경제]

에어서울이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MZ 세대 공략에 나선다.

에어서울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체크인 카운데 앞에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열고 IPX(구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IPX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탑승객들에게 에어서울과 라인프렌즈(캐릭터)의 협업을 기념해 캐릭터 굿즈 경품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10.23

에어서울은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국내외 공항과 기내 전 부문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추후 캐릭터 기내식, 굿즈 판매 등을 통해 부대 수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IPX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과 미니니는 에어서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더해져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탑승권, 국내외 공항 제작물, 기내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부문에 적용된다.

또한 12월 이후에는 캐릭터 기내식과 한정판 굿즈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카운터에서 에어서울과 라인프렌즈(캐릭터)의 협업을 기념해 탑승객들에게 하고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10.23

에어서울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통해 에어서울의 주 고객층인 20-30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MZ 세대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국내 대표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국내외 공항과 기내 전 부문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추후 캐릭터 기내식, 굿즈 판매 등을 통해 부대 수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안내 스크린 모습. 영종도=권욱 기자 2023.10.23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