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기막힌 날 밀기…월드컵 1차 1,0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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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가 시즌 첫 번째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길리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1분 30초 998의 기록으로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 첫 번째 금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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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가 시즌 첫 번째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길리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다섯 명이 나선 결승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세 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어 3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코너에서 상대 선수들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데스멋과 미국의 산토스-그리즈월드가 서로 견제하는 사이 두 선수 사이를 빠르게 파고들었고, 혼신의 날 밀기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환호했습니다.
1분 30초 998의 기록으로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 첫 번째 금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하던 황대헌과 박지원이 충돌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원이 두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려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황대헌이 마지막 코너에서 인 코스로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했고, 박지원과 충돌하면서 넘어졌습니다.
박지원이 중심을 잃은 사이, 3위로 달리던 김건우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쉽게 메달을 놓친 황대헌과 박지원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합을 맞춰 메달에 도전했지만, 여섯 바퀴를 남기고 캐나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뒤 끝내 추월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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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가 열 명이 뛴 AC밀란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막판 AC밀란 수비수 치아우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유벤투스는 후반 18분, 로카텔리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그대로 골문 한가운데에 꽂히는 선제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유벤투스는 AC밀란을 1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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