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김민석, 층간소음 공포물 '노이즈' 캐스팅[공식]

김현록 기자 2023. 10. 23.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선빈부터 김민석까지, 현실 밀착형 공포영화 '노이즈'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사 화인컷에 따르면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를 '소음', 무관심으로 서서히 히스테리컬하게 변해 가는 공동주택 사람들, 그리고 맞닥뜨리게 되는 감추고 싶은 비밀과 괴이한 존재들을 그린 서스펜스 공포물 '노이즈'가 오는 28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 '노이즈'를 통해 밀도 있는 감정선과 서스펜스를 가미한 색다른 현실 공포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왼쪽 위부터 아래로 이선빈, 김민석, 류경수, 전익령, 한수아, '노이즈' 이미지. 제공|각 소속사, 화인컷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선빈부터 김민석까지, 현실 밀착형 공포영화 '노이즈'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사 화인컷에 따르면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를 ‘소음’, 무관심으로 서서히 히스테리컬하게 변해 가는 공동주택 사람들, 그리고 맞닥뜨리게 되는 감추고 싶은 비밀과 괴이한 존재들을 그린 서스펜스 공포물 '노이즈'가 오는 28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배우 이선빈, 김민석, 류경수, 한수아가 캐스팅됐다.

영화 '노이즈'는 두 자매가 어렵게 입주한 아파트에서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의 사건을 다룬다.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에게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형사, 이상하리만큼 히스테리컬한 이웃주민들, 밤이되면 찾아와 층간소음에 시달린다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아랫집 남자, 그리고 괴이한 소음과 집 안으로 들어오려 하는 낯선 존재 등은 언니 주영을 미치도록 괴롭힌다. 언니 주영과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과 함께 소음의 정체와 동생을 찾기 위해 아파트 안을 뒤지며, 점점 더 믿을 수 없는 공포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선빈은 동생을 찾는 언니 주영으로 분한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으로 첫 호러 연기에 도전한다. 김민석은 언니 주영을 도와 동생 주희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맡았다.

다수의 주민들이 적대적인 가운데 유일하게 주영에게 도움을 주려 하며 아파트와 주민들의 비밀을 알려주는 정인 역에는 전익령, 주영을 공포로 몰아가는 406호 주민으로는 류경수가 캐스팅됐다. 언니 주영의 내면의 죄의식을 건드리는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라진 동생 주희 역은 한수아가 맡는다.

단편영화 '선'(THE LINE)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고, 제 12회 미장센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수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 '노이즈'를 통해 밀도 있는 감정선과 서스펜스를 가미한 색다른 현실 공포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제작사 ㈜화인컷은 제작사업부문인 ‘스튜디오화인컷’을 통해 영화 '크리스마스캐럴'(감독 김성수), 드라마 '이번생도 잘 부탁해'(감독 이나정)에 이어 3번째 기획작인 영화 '노이즈'를 선보인다.

㈜화인컷의 해외사업부문인 ‘화인컷인터내셔널’은 1999년 전신인 ‘씨네클릭아시아(㈜인터클릭)’을 창립한 이래 '올드보이', '괴물', '악마를 보았다', '추격자', '곡성', '밀정', '버닝' 등 300여편이 넘는 한국영화의 해외 마케팅/세일즈를 20여년 간 진행하고 있다.

영화 '노이즈'는 KC벤처스㈜가 메인 투자를 맡았다. 오는 28일 크랭크인해 내년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