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시 태어나! 계속해서 이러한 활약 보여줄 것 같은데!” 토트넘 감독 출신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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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열정과 에너지를 찾았다는 극찬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와 감독을 역임한 팀 셔우드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활약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선수보다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열정과 에너지를 되찾은 것 같다"고 셔우드의 의견에 동의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토트넘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권 행진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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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열정과 에너지를 찾았다는 극찬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와 감독을 역임한 팀 셔우드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활약을 언급했다.
셔우드는 “토트넘은 훌륭한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했다”며 “손흥민이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의 단조로움은 선수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두려움을 갖고 경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선수보다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열정과 에너지를 되찾은 것 같다”고 셔우드의 의견에 동의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토트넘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권 행진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제물은 번리였다.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EPL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패배를 막았고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 확보에 앞장섰다. 토트넘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을 상대로도 뜨거웠다.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고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6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PL 이달의 선수상으로 보상을 받았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주장으로서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개막전 이전에 부주장 메디슨에게 문자를 보내 원정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하게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캡틴의 품격을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 이외에 버질 반 다이크, 케빈 더 브라위너, 마르틴 외데가르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주장 TOP 5에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xDuo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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