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소 럼피스킨병 방역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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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된 가운데 목포시도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조치에 나섰다.
소 럼피스킨병은 중국 등 기 발생지역에서 오염된 흡혈 곤충(파리, 모기 등)이 바람, 선박 등을 통해 축산 농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포시 농업정책과는 "소 럼피스킨병이 피부 결절(단단한 혹), 고열, 체중감소, 불임․유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발현하는 증상이니 축산 농가의 각별한 예찰과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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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 긴급 방역 실시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이 첫 발생된 가운데 목포시도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조치에 나섰다.
소 럼피스킨병은 중국 등 기 발생지역에서 오염된 흡혈 곤충(파리, 모기 등)이 바람, 선박 등을 통해 축산 농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포시는 소 럼피스킨병 유입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발생 즉후부터 48시간 동안 축산시설 이동 중지 명령을 조치했다. 또한 관내 소 농가에 임상 예찰 실시 등 신속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 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흡혈 곤충 물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를 위해 시 보건소가 나서 주 1회 이상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살충제를 보급하고 있다.
특히 농가 소독 지원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시 자체 소독 차량을 이용해 주 2회 이상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농업정책과는 “소 럼피스킨병이 피부 결절(단단한 혹), 고열, 체중감소, 불임․유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발현하는 증상이니 축산 농가의 각별한 예찰과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목포시는 옥암지구 등 5농가 257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10월 중 소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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