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팀부터 여성부까지, 총 49개팀 참가’ 제2회 NH농협은행 3x3 농구, 뜨거운 열기 속 성료
이정호 기자 2023. 10. 23. 12:44
대학일반부와 여성부 ‘마스터욱’ 팀이 지난 주말(21~22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2023 제2회 NH농협은행 3x3 농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려 있고, 유소년부 18팀, 대학일반부 21팀, 여성부 12팀 등 총 49개 팀이 참가했다. 유소년부에서는 ‘논현 TOP A’가 우승했다.
여성부 우승과 MVP를 차지한 ‘마스터욱’ 팀의 이은지 주장은 “최근 3x3 농구대회 여성부문이 미개최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회를 준 NH농협은행에 감사하다”며 “우승까지 해서 더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 ‘동아리농구방’에서, 결승전은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됐다.
행사장은 AI사진 체험 키오스크와 미니농구게임 등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져 주말 나들이로 찾은 시민들을 다양한 즐길거리로 맞이했다.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2019년도 제1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NH농협은행 3x3농구대회’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선수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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