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슈만’, 20일 개막…‘초호화 캐스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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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슈만'이 지난 20일 개막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연극 '슈만'(제작사 PH E&M, UMI엔터테인먼트/연출 김장섭/극작 휘)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숭고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체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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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슈만’이 지난 20일 개막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연극 ‘슈만’(제작사 PH E&M, UMI엔터테인먼트/연출 김장섭/극작 휘)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숭고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체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베르트 슈만 역에는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 배우, 클라라 슈만에는 이일화, 정재은, 채시현 배우,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는 장도윤, 최성민, 최현상 배우가 캐스팅됐다.
개막에 앞서 19일 진행된 프레스콜 인터뷰에 따르면 세계적인 음악과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베테랑 배우들까지 대본을 보자마자 기회로 여기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독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 고급스러운 무대와 영국 화가 작품으로 직접 그려진 피아노, 한국 최초로 4대 패션위크에 초청된 김보민 디자이너의 의상이 더해져 대학로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총괄 프로듀서와 작가, 음악감독이 직접 독일 뒤셀도르프에 방문하여 클라라 슈만과 로베르트 슈만에 대한 인터뷰와 자료조사, 음악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제작발표회에서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은 박상민은 “신인 연극배우 박상민의 모습을 기대해달라. 초연극이라 함께 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 슈만 역에 이일화는 “올 한해 계속된 촬영으로 쉼이 필요한 순간이었지만, 이렇게 기품있고 고혹적인 클라라라는 여인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며 캐릭터에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슈만'은 오는 12월 3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상세일정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PH E&M, UMI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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