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초 데뷔골’ 귀우 “팀 힘들 때 라마시아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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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 꿀 만한 데뷔전을 마친 귀우가 소감을 밝혔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마르크 귀우는 1군 데뷔전 33초 만에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귀우는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2013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라 마시아'에서 축구를 익힌 귀우는 올해 바르셀로나 B팀에 승격했고 1군까지 초고속 승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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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누구나 꿈 꿀 만한 데뷔전을 마친 귀우가 소감을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1-0으로 승리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은 만 17세 유망주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마르크 귀우는 1군 데뷔전 33초 만에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귀우는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2013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라 마시아'에서 축구를 익힌 귀우는 올해 바르셀로나 B팀에 승격했고 1군까지 초고속 승격을 이뤘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가 전한 인터뷰에서 귀우는 "믿기지 않는다. 아직 숨이 차는데 그 순간을 즐기며 넘기고 있다"며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나는 이 기회를 위해 평생 노력해 왔고 결국 얻어냈다"고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사비 감독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감독은 내게 나가서 모든 것을 압박하라고 했고 기회를 활용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배출해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올려놓았던 '라 마시아'는 최근 초특급 유망주를 대거 배출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발데, 가비는 확실한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2007년생 라민 야말도 이미 1군에 안착했다.
귀우는 "라 마시아는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팀이 어려운 시기에 유소년팀을 잘 활용해야 한다. 라 마시아의 어린 선수들의 메시지는 노력하고 기회를 잡으라는 것이다"고 말했다.(사진=마르크 귀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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