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극장 버저비터 영향?’ NOP, 자신들에게 비수 꽂은 맷 라이언과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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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자신들에게 비수를 꽂았던 라이언과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맷 라이언(26, 201cm)과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라이언은 미네소타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생존에 성공했지만 약 한 달 만인 10월 방출 통보를 받았다.
라이언은 자신이 비수를 꽂았던 뉴올리언스에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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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맷 라이언(26, 201cm)과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20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라이언은 2020-2021시즌 보스턴 셀틱스에 입단하며 꿈의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외곽슛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핵심 멤버는 아니었지만 레이커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3일 뉴올리언스전은 라이언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4쿼터 종료와 동시에 극장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간 것. 라이언 덕분에 패배 위기를 넘긴 레이커스는 연장전에서 힘을 냈고, 120-117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라이언과 레이커스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12월 라이언을 방출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기에 팬들은 큰 아쉬움을 표했다. 곧바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적 후 22경기에서 평균 8.2분 동안 평균 3.4점을 올렸다.
지난 9월 라이언은 미네소타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생존에 성공했지만 약 한 달 만인 10월 방출 통보를 받았다. 팀 훈련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컸다.
극장 버저비터의 영향일까. 뉴올리언스가 라이언에게 손을 내밀었다. 라이언은 자신이 비수를 꽂았던 뉴올리언스에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과연 올 시즌에는 NBA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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