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택시 기본요금 3300→4300원 인상…11월 1일부터 적용

김동수 기자 2023. 10. 23.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11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전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여수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중형택시 기준 2㎞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

도서지역(경도, 남면, 거문도)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48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1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전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여수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2019년 4월 이후 5년 만이다.

중형택시 기준 2㎞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

거리 및 시간요금의 경우 9㎞까지는 130m 30초당 100원, 9㎞ 이상 시에는 130m 30초당 140원으로 변경된다.

도서지역(경도, 남면, 거문도)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48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심야(밤 12시~오전 4시)할증 20%와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35%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다"며 "요금 인상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운행률 향상 등 이용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 운송사업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