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25층서 흉기 난동…이웃 찌른 60대 男 극단적 선택

김덕용 2023. 10. 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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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모자 관계인 이웃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25층에서 A씨가 23층에 살고 있는 지인 B(60·여)씨와 아들 C(40대)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1층으로 뛰어 내렸다.

투신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B씨와 C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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