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제 토양분류 전문가 초청 공동연수'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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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제 토양분류 전문가 초청 공동연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 공동연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들을 모아 아시아 토양분류와 정보 구축 사업에 활용하고, 앞으로 토양학자와 학생들에게 소개해 토양분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병근 농진청 토양비료과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앞으로 아시아 토양분류와 정보 구축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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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제 토양분류 전문가 초청 공동연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하는 토양정보 구축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국제토양표준분류 전문가인 독일 뮌헨공과대학의 피터 샤드 교수가 지난해 크게 수정된 'WRB분류법(4차 개정)' 관련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토양 교육 전문가인 폴란드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대학의 차진스키 교수, 양재의 전 강원대학교 교수, 김계훈 서울시립대 교수 등을 초청해 유럽과 우리나라 토양의 이해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인위·성숙·특이 토양 등 토양 단면을 관찰하고 우리나라 토양을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농진청은 이번 공동연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들을 모아 아시아 토양분류와 정보 구축 사업에 활용하고, 앞으로 토양학자와 학생들에게 소개해 토양분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병근 농진청 토양비료과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앞으로 아시아 토양분류와 정보 구축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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