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사립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 다음달 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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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 원서접수가 다음 달 1일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 편의을 위해 2024학년도부터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서비스, 모바일 학부모 서비스 시간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확대로 업무 간소화, 관심유치원 등록 기능을 통한 자동 알림 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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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 원서접수가 다음 달 1일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0학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회원 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의 경우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우선모집'의 경우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온라인 자격 검증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유치원별 우선모집 대상자(다자녀 등)는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모집'은 사전접수와 본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는 시 지역의 경우 다음 달 15일, 도 지역의 경우 16일이다. 본접수는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모집의 경우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될 경우 2·3희망 선발에서 제외되므로 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학부모 편의을 위해 2024학년도부터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서비스, 모바일 학부모 서비스 시간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확대로 업무 간소화, 관심유치원 등록 기능을 통한 자동 알림 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기존에는 유치원 원서접수 시 현장·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었지만, 2024학년도부터는 현장·온라인 교차접수가 가능해진다.
또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한 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동시 접속자 과다로 인한 접속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발 결과는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서비스에서 10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직장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돼, 방과후 과정 지원 시 맞벌이 자격 증빙을 위한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불편과 부담을 줄였다.
학부모는 관심유치원 등록 시 해당 유치원의 모집인원 변동 등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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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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