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해 핼러윈 축제 마포·강남 몰릴 듯…비상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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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핼러윈 축제 기간 예상되는 인파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와 강남 일대에 비상경계를 강화한다.
23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제일 우려되는 서울 마포·용산·강남 주요 경찰서는 비상경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며 "해당 지역에 경찰서 12곳을 배치해 오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하루에 경찰서에 620명 경찰기동대 10개 부대, 총 1260명 경찰관이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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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경찰이 핼러윈 축제 기간 예상되는 인파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와 강남 일대에 비상경계를 강화한다.
23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제일 우려되는 서울 마포·용산·강남 주요 경찰서는 비상경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며 “해당 지역에 경찰서 12곳을 배치해 오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하루에 경찰서에 620명 경찰기동대 10개 부대, 총 1260명 경찰관이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올해 핼러윈 인파가 용산 이태원 일대보다는 마포와 강남쪽으로 갈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포구를 보면 곱창골목하고 포차골목이 있는데, 클럽 바로 옆에 골목이 되게 좁다. 그래서 클럽 대기하는 길을 확보하고 인도는 아예 통행확보를 유도할 예정이다”며 “좁은 골목에는 방송조명차를 배치해 확실히 관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파 상황에 따라 곱은 골목의 경우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필요에 따라 교행을 강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클럽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일방통행로 방해하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마약류 처방 병원 등에 대한 수사 상황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식약처등과 합동으로 병의원의 마약류 과다 처방 및 환자의 불법 사용에 대해 합동단속 실시하고 있다. 그 부분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며 “경찰은 마약범죄 사례에서는 자체적으로 수집한 첩보사건, 또 강남경찰서에서 이첩된 사건 등을 토대로 해서 연관된 병원 수사를 종합적으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사 대상에 대해서는 “지금 식약처와 관련해 수사 의뢰 들어온 것은 현재 올해 병·의원 21곳, 환자는 13명의 의뢰가 들어왔다”며 “합동점검 했던 결과와 개별 수사 의뢰 받았던 걸 포함한 것이다. 롤스로이스 사건 등 통계에 포함돼있지 않고 따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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