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실제 성격에 깜짝…"이주영 섭외하려 자필 편지"

신영선 기자 2023. 10. 23.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야' 판빙빙이 그간 보지 못했던 매력을 드러냈다.

23일 에스콰이어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부산에 방문한 배우 판빙빙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판빙빙은 이번 화보 속 실제로이브닝 드레스부터 블랙 슈트까지 간명한 의상들을 입고 서면서도 특유의 아우라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판빙빙과 배우 이주영이 투톱을 맡은 퀴어 영화로 화제를 모은 '녹야'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판빙빙. 사진=에스콰이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녹야' 판빙빙이 그간 보지 못했던 매력을 드러냈다.

23일 에스콰이어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부산에 방문한 배우 판빙빙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간 한국 팬들에게 주로 화려한 모습으로 익숙했던 판빙빙의 고요하고 정적인 순간들을 포착한다는 기획에서 출발했다. 판빙빙은 이번 화보 속 실제로이브닝 드레스부터 블랙 슈트까지 간명한 의상들을 입고 서면서도 특유의 아우라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판빙빙은 사전에 꼼꼼히 시안 체크를 하면서도 현장에서 나오는 즉흥적 제안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콘셉트와 착장에 대한 높은 이해로 매 컷 순식간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배우 판빙빙. 사진=에스콰이어

인터뷰 전문에서도 판빙빙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에디터는 그녀가 동작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에 '강인한 우아함'을 품은 사람이었다고 표현했으며, 판빙빙은 그에 대해 "나도 내가 정서적 안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그녀와 10년, 20년 함께 일한 사람도 그녀가 화를 내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다는 것.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선보인 영화 '녹야'에 배우 이주영을 섭외하기 위해 자필로 써서 보낸 편지의 내용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그녀가 얼마나 진심과 열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엿볼 수 있다.

한편, 판빙빙과 배우 이주영이 투톱을 맡은 퀴어 영화로 화제를 모은 '녹야'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