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 유튜브서 국제정세 흐름 묻고 답한다

국가인재원, 24일 유튜브 공개강좌 진행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민과 공직자가 국제정세 흐름에 대해 실시간 묻고 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좌는 한미일 동맹관계 변화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중심의 강연형이 아닌 쌍방 소통의 대화형으로 유튜브 채널 '인재키움티비(tv)'를 통해 진행된다.

'글로벌 중추국가, 한미일 동맹·안보협력'을 주제로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실시간 질문에 답변한다.

1부는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국제적 복합위기 속 한국의 외교 환경에 대해 다룬다. 가치 공유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한 외교 동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군사 위협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 강화와 안보·경제 관련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및 성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역할과 가치 공유 국가들과의 연대 강화가 중요한 시기"라며 "공직자들의 국제 정세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유연한 대응에 필요한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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