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의 지진 관측은 어떻게 했을까…기상박물관 상설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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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932년 경성측후소 지진계실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을 31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상설전시 교체를 계기로 서울시민대학과 공동으로 측우기에 대한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와 서유원 강사의 전문가 특강과 체험 강연을 각각 24일, 26일에 진행한다.
지난 2020년 개관한 국립기상박물관은 국보 2점과 보물 1점을 포함한 약 80점의 기상유물을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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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932년 경성측후소 지진계실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을 31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진계실은 경성측후소 지진계실 하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장소이다. 서울 지진 관측의 역사적 기록이며, 근대 역사의 현장으로 가치가 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상설전시 교체를 계기로 서울시민대학과 공동으로 측우기에 대한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와 서유원 강사의 전문가 특강과 체험 강연을 각각 24일, 26일에 진행한다.
지난 2020년 개관한 국립기상박물관은 국보 2점과 보물 1점을 포함한 약 80점의 기상유물을 전시 중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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