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유치원 입학 신청···올해부턴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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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턴 온라인과 현장에서 유치원 원서 접수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학부모 편의 제고를 위해 선택지를 확대한 것이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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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결과도 컴퓨터·모바일서 10분 간격으로 확인 가능
올해부턴 온라인과 현장에서 유치원 원서 접수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학부모 편의 제고를 위해 선택지를 확대한 것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턴 서비스가 대폭 개선됐다. 우선 온라인과 현장 두 곳에서 원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된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한 시간에 서비스 이용도 가능해진다.
동시 접속자 과다로 인한 접속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발결과는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서비스에서 10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직장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져 방과후 과정 지원 시 맞벌이 자격 증빙을 위한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불편과 부담도 줄였다. 또한 학부모는 관심유치원 등록 시 해당 유치원의 모집인원 변동 등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이 충족돼야 하므로 자격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처음학교로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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