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태원 참사 안돼…경찰, 핼러윈 기간 1260명 동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태원·홍대 일대·강남역 등 16개 지역에 1000명 넘는 경찰관을 투입한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2개 경찰서 620명, 경찰관기동대 10개 부대 등 1260명을 취약시간·장소에 투입해 안전활동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공식 행사는 없으나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시간·일방보행 통행로 등을 미리 확인하고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핼로윈 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태원·홍대 일대·강남역 등 16개 지역에 1000명 넘는 경찰관을 투입한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2개 경찰서 620명, 경찰관기동대 10개 부대 등 1260명을 취약시간·장소에 투입해 안전활동을 강화한다. 오는 금요일(27일), 토요일(28일)에 경력을 집중배치하고 일요일(29일)부터 월요일(30일)은 경찰관 부대 없이 관내 경력 620명을 운영한다.
경찰은 마포·용산·강남지역엔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개소를 선정해 골목길 일방통행·양방향 교행 등 특별관리도 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곱창골목, 포차골목 △용산구는 이태원 골목 △강남구는 지류형 골목 등이다. 마포구 잔다리로 12 골목은 경사형 도로에 폭이 3.5m에 불과하고, 강남 영풍문고 옆 샛길(강남대로 408)은 좁은 계단에 폭은 3m로 매우 좁다.
또 경찰은 도로·인도상 각종 위험성 장애물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관리하고 홍대입구역·강남역·이태원역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역에는 서울교통공사와 공동 대응한다. 중요범죄·대테러 등 예방활동을 위해선 경찰특공대를 주요 지하철역 3개소에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공식 행사는 없으나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시간·일방보행 통행로 등을 미리 확인하고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핼로윈 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이 20억 아파트 아내에 뜯겨?…母 주장, 사실과 달라" - 머니투데이
- 남현희, 이혼 두달만 15살 연하와 재혼…"남편은 재벌3세" 주장 - 머니투데이
-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근황…"매주 7살 딸 만난다" 울컥 - 머니투데이
- '마약 의혹' 이선균 "승리·정준영에 실망, 매일 충격"…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황정음 "인생 가장 큰 후회는 '결혼'…이혼 전 재결합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이재명 '법정구속' 띄우는 한동훈…내달부턴 '민생정책 드라이브'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히밥 "전성기에 한달 1억290만원 벌어"…165만 유튜버 수익 지금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