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3자회담' 역제안에 "응할 것 기대했는데 아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에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정 3자 회동'으로 화답한 데 대해 "막혀있는 국회, 어려운 민생을 진정 생각한다면 복귀한 이 대표가 내일 당장이라도 만나자고 응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 회복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생 위해 조건 없이 만나자는 진정성 받아들일 여건 성숙지 않은 듯"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에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정 3자 회동'으로 화답한 데 대해 "막혀있는 국회, 어려운 민생을 진정 생각한다면 복귀한 이 대표가 내일 당장이라도 만나자고 응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순방 중인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동이 먼저이어야 할 이유를 국민께서 어떻게 생각하실런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직 이 대표와 민주당이 민생을 위해 형식, 조건 구애 없이 만나자는 국민의힘과 김 대표의 진정성을 받아들일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듯하다"며 "그럼에도 저희는 열린 마음으로 민주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하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 회복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여야 대표의 '민생협치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민주당의 제안은 김 대표의 제안에 대한 답인 것으로 해석된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