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내년 일몰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국토부에 연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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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9월 일몰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관련 법에 대해 일몰기한을 연장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일몰기한 연장과 관련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고 말했다.
최인호 의원은 사업이 연장돼야 공공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오 시장이 국회와 연장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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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박우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9월 일몰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관련 법에 대해 일몰기한을 연장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일몰기한 연장과 관련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고 말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 시행자가 노후 도심지역의 부지를 확보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2021년 9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며, 연장이 되지 않으면 내년 9월 일몰된다.
현재까지 52곳의 후보지가 선정됐으며, 서울의 경우 41곳(5만9000가구)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호 의원은 사업이 연장돼야 공공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오 시장이 국회와 연장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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