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앞바다서 어선 2대 충돌…승선원 7명 모두 구조

최창호 기자 2023. 10. 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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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30분 경주시 감포읍 대본 앞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충돌 사고 현장에서 선장 등 7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구조대원들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내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10.23/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에서 조업을 위해 항해하던 4톤 어선과 6톤 어선이 충돌했다.

2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4톤 어선 앞부분이 파손됐으나,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등 7명은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사고 어선이 침수되지 않도록 응급 처치를 한 후 인근 항으로 예인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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