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소상공인 보안비용 절감하고 범죄 위협·피해 보호해 드려요”‘

노현섭 기자 2023. 10. 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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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보안 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

점포 보안은 물론 인터넷과 도난 보상 상품 결합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보안 패키지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생계형 범죄가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이라며 "저렴하게 보안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소상공인 매장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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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소상공인 돕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 출시
범죄 예방 위한 첨단 CCTV에 최대 1000만원 보상서비스까지
보안·인터넷·도난 보상 결합한 패키지···최대 23% 비용 절감
에스원이 소상공인 특화 보안 솔루션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 제공=에스원
[서울경제]

고금리·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보안 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규모 점포를 노리는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고정 비용 증가로 생계형 범죄를 막을 보안 시스템 마련도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점포 보안은 물론 인터넷과 도난 보상 상품 결합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보안 패키지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012750)은 23일 소상공인 특화 보안 솔루션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생계형 범죄 피해 예방을 돕는 3종의 고화질 CCTV와 도난 보상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이다.

200만 화소의 풀HD(FHD) 카메라를 제공해 주·야간 감시가 가능하다. 물리적 저장 장치 없이 영상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카메라, 통신과 전원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랜선으로 설치가 간편한 IP(인터넷 연결) 카메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아날로그 고화질(HD) 카메라 등 3종의 카메라 방식 중 매장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고화질 CCTV를 끊김 없이 운영한다. 여기에 삼성화재의 도난·화재 보상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난은 최대 1000만 원, 화재는 최대 2000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CCTV, 인터넷, 도난·화재 보상 서비스를 각각 별도로 가입했을 때의 비용 보다 최대 23%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10만 원 이하 소액 절도 사건이 지난해 8만여건으로 2018년 3만여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이를 대비하기는 비용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생계형 범죄가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이라며 ”저렴하게 보안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소상공인 매장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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