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철근누락 단지, 보강공사 후 정밀 안전점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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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이 확인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방안이 실시된다.
LH는 철근(전단보강근) 누락 아파트의 보강 공사 이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보강 공사 후에는 입주민이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정밀 안전점검을 의뢰해 지하주차장 전체의 구조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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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이 확인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방안이 실시된다.
LH는 철근(전단보강근) 누락 아파트의 보강 공사 이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철근 누락이 확인된 20개 단지 중 19곳은 이달 말까지 보강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보강 공사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검증을 받은 보강공법이 적용됐으며, 안전 전문기관을 통해 시공 과정에 대한 정밀 품질 검수도 진행된다.
보강 공사 후에는 입주민이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정밀 안전점검을 의뢰해 지하주차장 전체의 구조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당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 참여 사업 단지 19곳과 자체 시행단지 11곳을 대상으로 정부 인증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의왕 초평 A3, 화성 비봉 A3 등 2곳에 대한 보강공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2개 단지에서의 누락 원인은 단순 누락과 구조계산 및 도면표기 누락 등으로 조사됐다.
LH 관계자는 "입주민 소통과 설명회 등을 통해 보강공법의 안전성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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