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360선서 등락…은행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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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36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51포인트(0.36%) 내린 2366.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370.07로 전 거래일보다 4.93포인트 하락 출발, 237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억원, 73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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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업종 약세…증권 4.5%↓
카카오그룹주 약세…카뱅 3% 가까이 하락
KB금융 3%대 하락…신한·하나금융지주 2%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36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370.07로 전 거래일보다 4.93포인트 하락 출발, 237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억원, 73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42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41%, 0.52%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주만 나홀로 0.07%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09% 뛰고 있다. 섬유와 의복도 1%대 상승 중이다. 운수장비, 음식료품,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화학 등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내리고 있다. 특히 증권은 4.48%로 하락폭이 가장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3%, 1.58% 빠지고 있다. KB금융(105560)이 3%대 하락하고 있고, 신한지주(055550)와 하나금융지주(086790)도 2%대 빠지고 있다. 반면 기아(000270)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각각 2%대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035720)와 카카오뱅크도 각각 1.28%, 2.98% 하락 중이다. 이날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출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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