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새벽 '부분 월식'.. 서쪽 하늘 육안 관측도 가능

이종휴 2023. 10.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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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에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나타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 30초에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식이 시작돼 5시 53분 36초에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25년 9월 8일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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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주MBC 자료사진]

이달 29일에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나타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 30초에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식이 시작돼 5시 53분 36초에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 식분은 0.127로 달의 일부분만 가려지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최대식' 시각은 5시 14분 6초로, 이 때는 서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인 곳에서는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25년 9월 8일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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