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주려 했다”…이효리 앞 폭탄 고백 (요정재형)

장예솔 2023. 10. 23.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재형이 절친 엄정화에게 이상순을 소개해줄 뻔한 일화를 고백했다.

정재형 공연 쫑파티에서 이상순과 재회했다는 이효리는 "그땐 좀 괜찮아 보였다. 술을 먹다가 집에 왔는데 문자가 왔더라. '뭐가 있는 것 같은데?' 했는데 당시 남자친구가 있어서 답장을 안 했다. 안 그랬으면 '내일 만날까요?'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정재형은 유기견을 입양한 이상순에게 이효리를 다시 소개해주며 3번째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정재형 캡처
요정재형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정재형이 절친 엄정화에게 이상순을 소개해줄 뻔한 일화를 고백했다.

10월 22일 '요정재형'에는 '오은영 박사님 여기 좀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축하했다. 정재형은 "원래 내가 소개팅해주고 서로 싫다고 안 봤지?"라고 묻자 이효리는 "한 1~2년 있다 만났다. 오빠도 다른 사람 만나고 나도 다른 사람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 공연 쫑파티에서 이상순과 재회했다는 이효리는 "그땐 좀 괜찮아 보였다. 술을 먹다가 집에 왔는데 문자가 왔더라. '뭐가 있는 것 같은데?' 했는데 당시 남자친구가 있어서 답장을 안 했다. 안 그랬으면 '내일 만날까요?'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후 정재형은 유기견을 입양한 이상순에게 이효리를 다시 소개해주며 3번째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이효리는 "유기견 캠페인 송을 만들자고 했는데 상순 오빠가 같이 해줄 것 같았다. 그때 오빠가 '기억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가까워진 계기를 밝혔다.

이효리는 '소개해준 거 후회하냐'는 질문에 "너무 안 한다. 나는 진짜 오빠 만난 거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며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원래 상순이 (엄)정화 소개해주려고 했다"며 폭탄 고백을 했다. 이에 이효리는 "어?"라는 대답과 동시에 표정이 굳어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요정재형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