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은퇴 위기’ 고메스 “아들의 감기약 먹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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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이 적발돼 강제 은퇴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파푸 고메스(AC 몬차)가 억울함을 주장했다.
고메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금지약물을 사용한 적도, 사용할 의도도 없었다"면서 자신이 아들의 기침약을 무의식적으로 먹었다고 해명했다.
한국 선수 안병훈이 기침약을 먹었다가 금지약물이 적발돼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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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이 적발돼 강제 은퇴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파푸 고메스(AC 몬차)가 억울함을 주장했다.
고메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금지약물을 사용한 적도, 사용할 의도도 없었다"면서 자신이 아들의 기침약을 무의식적으로 먹었다고 해명했다. 고메스는 "테르부탈린의 의료적 사용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중 한 명인 미드필더 고메스에게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이유로 2년간 출전 금지 중징계를 내렸다. 1988년생 베테랑 고메스에게 이번 징계는 사실상 강제 은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고메스의 소속팀 몬차는 지난 21일 고메스가 세비야(스페인)에서 활약하던 지난해 10월 채취한 샘플에서 금지약물인 테르부탈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테르부탈린은 천식, 기관지염, 기종 등 폐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약물이다. 기관지를 확장해 호흡하기 편하게 해주는 효과때문에 전문 운동선수에게는 금지 약물로 지정됐다.
감기약을 먹었다가 금지약물이 적발된 최근 사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있다. 한국 선수 안병훈이 기침약을 먹었다가 금지약물이 적발돼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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