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 도로 위 페인트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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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전도되며 트럭에 실린 페인트가 도로 위에 쏟아졌다.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페인트 청소 작업 등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아크릴 수성 페인트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도로에 묻어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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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전도되며 트럭에 실린 페인트가 도로 위에 쏟아졌다.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페인트 청소 작업 등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23일 오전 7시40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차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5t 화물차(운전자 A·40대)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왼쪽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아크릴 수성 페인트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도로에 묻어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오전 8시15분 기준 2개 차로는 개방됐으며 3차로는 페인트 청소 작업을 위해 통제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조향 장치에 이상을 느꼈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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