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7년까지 덕산면 하수관로 10㎞ 확충

권정상 2023. 10. 23.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노후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확충에 나선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227억원을 포함, 총 274억원이 소요되는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확충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제천하수처리장∼이마트 간 2.7㎞로, 이 구간에 묻힌 노후 하수관로를 전면 교체하기 위해 연내 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노후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확충에 나선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227억원을 포함, 총 274억원이 소요되는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확충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제천하수처리장∼이마트 간 2.7㎞로, 이 구간에 묻힌 노후 하수관로를 전면 교체하기 위해 연내 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월악산하수처리장 증설과 함께 덕산면 금곡리, 삼전리, 광천리, 억수리에 총연장 10㎞의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187가구가 수혜를 입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월악하수처리장 증설 및 그에 따른 하수관로 확충으로 월악산국립공원내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도심 내 지반 침하, 싱크홀 예방을 위해 내년에 청전동, 의림동, 교동 지역을 시작으로 노후 우수관로 개량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