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유승호 "'무빙' 나오냐고 문자 多..잘 맞아 떨어진 것"[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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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배우 유승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출연설에 입을 열었다.
또한 ''거래' 속 준성이 실제 나라면 어땠을까'란 질문에 "연기하면서 준성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를 진짜 많이 했던 거 같다. 이해를 어느 정도 얘기를 해주면 했을 텐데 일단 이야기를 힘든 부분인 거 같다. 유승호란 인물이 느낀 거보다 혼자 상상하고 두 배우의 반응이나 이런 걸 받아서 나만의 방식으로 풀고 그랬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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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드라마 '거래'(극본 홍종성, 연출 이정곤) 종영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래'는 어제의 친구,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 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된 100억 납치 스릴러다.
그는 극 중에서 이준성 역을 맡았다. 이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꿈이 꺾이고 사채에 쫓겨 입대했다. 전역 후엔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으나 납치극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유승호는 매번 남녀 케미가 중요한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그러다 보니 '거래'의 출연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는 "나도 그런 작품을 자주 했는데 이번엔 없어서 허전했다. 촬영하면서도 '이게 맞는 건가' 싶더라. 그런 케미나 그런 것들을 김동휘, 유수빈 배우나 감독님하고 표현이 되고 느낄 수 있구나 싶더라. 아기자기한 모습은 없지만, 남자들 간의 케미도 충분히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거래' 속 준성이 실제 나라면 어땠을까'란 질문에 "연기하면서 준성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를 진짜 많이 했던 거 같다. 이해를 어느 정도 얘기를 해주면 했을 텐데 일단 이야기를 힘든 부분인 거 같다. 유승호란 인물이 느낀 거보다 혼자 상상하고 두 배우의 반응이나 이런 걸 받아서 나만의 방식으로 풀고 그랬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제 30대로 들어선 유승호. 가는 행보를 보면 많은 변화와 도전이 눈에 보인다. 유승호는 "군 전역하고 나서부터 배우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군 시절 때 TV를 보면서 드라마를 보니 '나도 저 자리에 있었는데 저렇게 멋있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걸 보면서 부딪혀 보고 싶었다"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30대란 나이에 접어들면서 하루가 소중하더라. 아침에 눈 떴을 때 잘살아 보고 싶고 재밌고 멋있게 하루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그에겐 '무빙' 출연설이 존재했다. '무빙'에서는 영탁 역의 생년월일이 등장, 실제 유승호와 같았다. 또한 영탁 캐릭터의 이미지 자체도 유승호와 비슷해 출연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에 "난 아직 '무빙'을 몰아보려고 안 본 상태다. 근데 갑자기 주변에서 문자가 많이 왔다. '영탁이 너냐'라고 하더라. 난 안 보니까 몰라서 뭔 소리냐고 물어보니 '무빙'에서 이런 일이 있다고 설명했다"라며 "정말 잘 맞아 떨어진 거 같다. 강풀 작가님이 직접 다 설명 해주는 라디오를 들었다. 난 실제로 연락 받은 적 없다"라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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